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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거제여행/맛집/카페] 홍콩의 냄새가 난다 차찬탱

by 적가 2022. 7. 1.

 

 

경남 거제시 거제대로 3740 2층

월~금 11:30 ~ 24:00

토,일 11:30 ~ 01:00

주차장 있으나 협소, 불편





옥포동에 있는 차찬탱
첨에 지나가면서 봤지만 첨에는
식당인지 인지하지 못했다.
비도 오고 그래서 근처 병원에 방문했다가
점심을 먹고 가려 근처 식당검색하다 찾은곳!

이 근방은 골목골목에 일방통행은 어찌나 많은지ㅜㅜ
주차장구비 되어있다는 안내가 굉장히 반가웠다.








영업중 확인하고 갔는데
간판불이 꺼져있어서 어..?라..? 닫았나?
싶어서 놀랬다. 우리는 몹시 배가 고팠거든,
그래서 주차하는 사이 호다닥 입구까지 확인하러 달렸지
문닫았으면 빨리 다른곳 가야하니까ㅜㅜ

다행이 영업중이라 실내조명도 켜져있고
문도 활짝 열려있었다.
불켜는걸 잊으셨나보다!





입구에서 찍은 실내모습
넓은 홀에 테이블이 띄엄띄엄 있는부분이 인상깊다.
의자는 마치 학교다니던 시절이 생각난다.





주문카운터 아래가 대형수조인데
물속에 큰 잉어들이 헤엄쳐다닌다.
어린이가 이르시되 물고기다!!! 하시더라

신기한 구경거리 이긴한데
난 좀 무서워서 소름이 오소소 돋았다.


여긴 식사와 커피, 알콜류도 판매하는듯 하다.

차오미엔종류를 주력으로 미는 가게 인데
차오미엔들이 기본이 매콤하고 맵기조절이
어느정도는 가능한듯 했다.

매운걸 잘 못먹는다니
제일 약하게 만들면 신라면 정도라고 하신다.
언제부터 매운맛의 시작이 신라면이 된건가?

차미옌 두가지와
어린이가 먹을 토마토&스크램블에그
그리고 다같이 마실음료로
착즙 오렌지쥬스를 주문했다.

탄산류는 판매하지 않으신단다.





깻잎와규 차오미엔
상상하는 그맛입니다.
간장베이스로 짭짤달콤하고 면은 쫀득하다.
기름에 볶은요리라 살짝 느끼할 수도 있는부분을
깻잎이 깔끔하게 잡아준다.



루꼴라&새우 차오미엔
새우의 불맛이 훌륭하다!
와규 차오미엔의 깻잎같은 역할이 여기에선
루꼴라가 맡고있다.

개인적으로는 와규보다 새우쪽이 더 맛있었다.


착즙오랜지쥬스~ 시원하고 진하다
어른둘과 어린이 한명이
사이좋게 나눠먹을 수 있는 양


앗, 어린이몫의 유리잔에는
엄청귀여운 곰돌이 얼음이 들어있다.
어린이가 식사내내 곰돌이귀를 만지작거리고
입에 넣어보고싶어하고
반응이 좋다.

어린이와 동행할때
어린이를위한 작은 친절을
이렇게 맞닥드리면 마음이 따뜻하다.





어른은..없어..
곰돌이 얼음 어린이만 있고
어른은 없어






어린이 메뉴 스크램블에그
알록달록한 방울토마토와 베이컨
달걀 아래에는 자른빵이 있구
맨아래에는 루꼴라

곁들여먹기 좋았고
어린이 신나서 춤췄다ㅎㅎㅎㅎ






어린이식사가 길어지면서
후식으로 주문한 커피
시그니처 차찬탱 커피와 원앙커피


 


잔이 귀여워서 한번더
밀크티에 샷을 넣은거라는데
살짝 짠맛이나는 오묘함..

 

차찬탱커피는 

아인슈페너 인데

연유를 가미해서 단맛을 더했다.

 

 

 

 

 

젖소그림이 귀엽다. 

 

 

 

 

주차장이 잘 되어있는편은 아니다. 

그냥 걸어오자.

 

 

경남 거제시 거제대로 3740 2층

월~금 11:30 ~ 24:00

토,일 11:30 ~ 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