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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거제여행] 물반, 사람반.. 튜브들의 향연, 거제 벨버디어 수영장 워터파크

by 적가 2022. 6. 27.


벨버디어 2층에 있는 수영장 매표소
정상가 가격이 호달달 한다.
투숙객 아니면 오지마라는 소릴
신박하게 하고있다.
36개월미만은 증빙서류(사진도됨) 지참시 무료다.
얼마 안남았다. 부지런히..이용하자.

대신 지역민 기준이 엄청 널널하다.
거제/경남/부산 거주 하면
지역민으로 쳐주다니

롯데워터파크..롯데는 돈도 많으면서
지역민 할인은 딱 김해만 해준다.
이래서..아..아니다.

암튼


여자는 노랑 남자는회색 키를
받아서 들어가는데
만48개월 이상부터는 이성탈의실 이용불가다.



사람 정말 많고.. 튜브 바람넣는곳 미어터진다.
안전요원은 끊임없이 모자 써달라고 이야기하고
아수라장이다.

어떻게든 사람 최대한 없게 노력해서
요리저리 잘 찍어보았다.


실내 구명조끼/바람넣는곳은 미어터져도
밖은 한산한편,
그럴수 밖에 없는게 잘 안보인다.
내려오는 계단 옆에 있어서 그런가보다.

나도 실내에서 줄서갖고 바람넣었는데..
담에는 야외로 질러야지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클 실내풀장
미끄럼틀계열의 큰 기구들은 없지만
유수풀과 마사지풀, 토네이도(?)
와르르 물떨어지기,
작지만 투명아크릴로 만들어둔
야외발코니도 있다.
작아도 나름 알짜다.

이번 봄에 리노베이션을 하면서
어린이풀의 기구들이 새것으로 교체된듯 하다.
미끄럼틀도 바뀌었고
둥둥떠다니는 모형들도
리노베이션전에는 상처투성이었는데..
지금은 깔끔한 새것이다.
고장난 기구들도 없음!


야외 풀도 기구들이 모두 깨끗하다.



실내에서 테라스 나가는길
발이 쳐져있고


바닥부터 아크릴인데
저 아래가 G층 출입구라..
밖에 산책하면서 어린이 발 많이 만났다.

테라스에서 찍은 사진인데 타이밍이좋아
살짝 햇볕들던때 였는지
사진이 화사하게 잘나왔다.

야외풀과, 어린이풀, 체온유지탕도 보인다.


점심먹고 들어왔는데
매점을 본 어린이가
배고파~ 를 시전했다.


컵라면이4000원, 생수가1500원이다.
만두도 4700원..
컵라면은 우리가 아는 그 컵라면들,
만두도 PC방에서 렌지돌려먹는 만두
생수는 무려 코스트코생수.. ㅇ0ㅇ
180원이 1500원 되는 매직 여기서 보았다.
어린이음료에 핑크퐁이라 적혀있는데
브래드이발소 음료가 나온다.
어린이 뿔났다.

룸차지 되서 좀 편했다.
난 삼성페이 그런거 없단 말이야